2001년 6월 13일 잠실 해태전.

9회말까지 6:6에서 연장전에 돌입하는데 두산은 10회초 4점을 내주고 만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 10회말에 두산은 미라클 두산의 위용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마지막 홈런을 치고 다이아몬드를 도는 우리의 안쌤~ 너무 듬직한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런 뚝심이 있었기에 2001년 우승을 이끌어내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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