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독립운동에 대한 중국의 유혈진압이 걱정됩니다. 공수부대까지 투입된다고 하던데... 아마 중국은 북경올림픽이 열리기 전에 사태를 진압하려고 무리수를 두는것 같은데요. 그 배경에는 서남공정으로 티베트를 중국의 영토에 영원히 묶어두려는 속셈이 있겠구요. 시간이 지나면 티베트인들이 중국에 동화되기를 바라겠죠.  

근데 동북공정으로 감정 상한 우리나라로서는 남의 일같지 않습니다. 티베트에 관한 여러 뉴스를 보니 예전 일제시대에 항거하던 독립투사가 생각나기도 하구요. 5.18 민주화운동 때 학살당한 민간인들도 새삼 떠오르네요.


중국은 지금까지 올림픽을 통해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려고 해왔죠. 과거 히틀러도 올림픽으로 국민통합을 이뤘는데, 자기들도 할 수 있을꺼라 생각할껍니다. 근데 위의 동영상처럼 티베트 유혈진압은 두고 두고 망령이 되어 중국을 괴롭힐껍니다.

어떻게 학살만행을 저지르는 국가가 세계평화의 상징인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나요? 사태가 악화될 경우 올림픽 보이코트도 나와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중국이 헛된 중화주의에서 벗어나야 할텐데요. 정신을 차릴런지 모르겠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