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산악인이 그랬다죠.
저기에 산이 있기에 오른다고...


우모는 저기에 신세계가 있기에 도전해야 하는데... 할까 말까 살짝 고민하고 있습니다. 무모한 도전이냐 의미있는 도전이냐의 갈림길인데... 그보다 지금 이 도전을 할 때인가 부터 고개가 갸우뚱해진다능...ㅡㅡ;;

흠냘~
음악은 좋죠?


올해 정기연주회의 메인곡이 신세계교향곡으로 정해졌다고 하네요. 대충 들어보니 난이도는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단원들의 실력과 기대치가 동반상승되고 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정기연주회에 대한 우모의 열정은 만만디로 변해버렸네요. 대신 음악에 대한 진지한 자세가 늘었다고나 할까...


근데 동영상을 들어보니 어디선가 들었음직한 익숙한 멜로디는 거의 없네요. 클래식에 관한한 무식한 수준임을 또 한번 깨달았습니다. 신세계교향곡은 들어보긴 했는데 말이죠.

하여간 올해 정기연주회에 참석할지에 대한 질문이 곧 닥쳐올텐데요.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산에 오를지 말지의 문제가 아니라 한번에 올라갈지 여러번에 나눠 올라갈지의 문제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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