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시내관광하다가 롯데자이언츠 훈련장을 휙 지나갔습니다. 가이드 말로는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고 하는데, 보고 싶은 마음 간절했으나, 혼자만 간 여행이 아닌지라 그냥 차안에서 사진만 찍고 말았습니다. 봤으면 우리 홍포도 간만에 봤을텐데... 사진 오른쪽이 훈련장에 붙어있는 롯데자이언츠 플래카드이구요. 왼쪽은 우모의 분신 두산모자가 사이판에도 대동한 모습입니다.


롯데...! 올해는 양승호감독 체제의 첫 해인만큼 너무 무리하진 말고 열심히만 해줬음 좋겠네요. 가을야구에서 매해 우리한테 깨져 미안한 마음 없지 않지만, 뭐 홍포 가져간 댓가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으려나요? 그나저나 우리 홍포는 코치로라도 친정에 복귀했음 하는데, 몇년은 더 기다려야겠죠?

아... 중간에 lg 훈련장도 봤습니다. 아마 선수들은 없는 듯 보였네요. 그리고 가이드 말로는 이대호가 자전거를 좀 탄다고 하던데 살빼기 위함일까요? 아니면 가이드의 그냥 드립이려나요?

덧글...
호텔에서 재활훈련 중인 장성호선수를 만났습니다. 그 이야기는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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