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거의 보지 않기에 이런 광고가 있었는지도 몰랐었네요.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두산그룹광고인데요. 팬심이지만 꽤 괜챦네요. 여건은 좋지 않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최선을 다한다는 컨셉이 현재 경제상황에도 부합하는 것 같구요. 두산 2군이야 뭐 화수분의 전통으로 명성이 자자한 동네니까 공감이 가는 내용이요. 어쨌뜬 팬심으로는 이 CF가 최근에 본 광고 중에 최고인 듯 싶습니다.


CF에 등장하는 투수는 성영훈인것 같고, 슬라이딩하는 장면은 정수빈이고, 마지막은 박건우인것 같은데... 음... 맞나요...? 활짝 웃는 얼굴이 반갑네요. 그동안 1군에 올라오기만을 기다렸던 성영훈, 국해성, 박건우, 이두환 등이 아직 소식이 없지만, 모쪼록 내년엔 좋은 모습으로 잠실에서 만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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