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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넘버3 보면서 눈이 휘둥그레졌던 적이 있었죠. 바로 내가 사는 아파트가 장소로 나왔거든요. 집 앞에 있는 유치원에서 찍었는데 최민식(검사)이 한석규(깡패)와 가벼운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었죠. 바로 우리집이 최민식이 사는 집으로 설정이 되어있었구요. 나중에 알게된 일이지만 강제규감독이 이 근처에 살아서 그랬었다고 하네요. 영화에 등장하는 장소를 눈여겨보는 것도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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