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시즌 개막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휴가기간 중 안양한라 연습경기가 있다길래 안양빙상장을 찾았는데요. 상대는 러시아 2부리그 블라디보스톡이었습니다. 연습경기인데도 관중들은 꽤 오셨더군요. 서포터스 회장님도 간만에 뵙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말씀 중간에 2기 임원진으로 활동해달라고 하시던데... 글쎄요... 여러가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시즌 전이라 선수들의 호흡이 톱니바퀴처럼 맞진 않아서... 게임이 시원시원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블라디보스톡도 수준이 그닥 높은 팀은 아니었구요. 다만 신체조건이 월등하다보니 안양으로선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1차전에서 이미 2-0으로 이겼고, 직관한 2차전에서도 4-2로 비교적 여유있게 따돌렸네요. 몇몇 안보이던 백넘버가 있어서 봤더니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있더군요. 그중에 하이원의 엄현승 골리도 있었는데요. 손호성 골리의 군입대로 새로 영입했는데, 손호성에 버금가는 실력을 보유한만큼 기대가 됩니다.
반면 박우상선수는 부상중이라 출전을 안했다고 하더군요. 시즌전에는 돌아와야 할텐데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오늘 경기에서는 89번인가 87번인가 선수가(아마 김한성선수인듯) 눈에 띄더군요. 한국선수치곤 신체조건이 좋아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구요. 또 큰 체격에 비해 몸놀림도 느리지 않고... 올시즌 좋은 경기력 기대해봅니다.
덧글...
성실함의 대명사 패트릭 마르티넥이 올시즌부터 코치가 되었습니다. 코치석에 서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오래오래 한국에 남아서 아이스하키 발전에 큰 버팀목이 되어줬음 합니다.
아직은 시즌 전이라 선수들의 호흡이 톱니바퀴처럼 맞진 않아서... 게임이 시원시원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블라디보스톡도 수준이 그닥 높은 팀은 아니었구요. 다만 신체조건이 월등하다보니 안양으로선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1차전에서 이미 2-0으로 이겼고, 직관한 2차전에서도 4-2로 비교적 여유있게 따돌렸네요. 몇몇 안보이던 백넘버가 있어서 봤더니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있더군요. 그중에 하이원의 엄현승 골리도 있었는데요. 손호성 골리의 군입대로 새로 영입했는데, 손호성에 버금가는 실력을 보유한만큼 기대가 됩니다.
반면 박우상선수는 부상중이라 출전을 안했다고 하더군요. 시즌전에는 돌아와야 할텐데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오늘 경기에서는 89번인가 87번인가 선수가(아마 김한성선수인듯) 눈에 띄더군요. 한국선수치곤 신체조건이 좋아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구요. 또 큰 체격에 비해 몸놀림도 느리지 않고... 올시즌 좋은 경기력 기대해봅니다.
덧글...
성실함의 대명사 패트릭 마르티넥이 올시즌부터 코치가 되었습니다. 코치석에 서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오래오래 한국에 남아서 아이스하키 발전에 큰 버팀목이 되어줬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