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분당에서 회의있을 때 자전거를 타고 출근합니다. 그 25분 간의 출근길은 행복한 나들이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잘 닦인 자전거 도로, 그 옆으로 펼쳐진 잔디밭과 탄천, 그리고 상큼한 바람을 가르는 기분은 상상 이상이죠. 흔들리는 몸을 가누며 버티는 버스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분당에서 회의가 있을 땐 그 전날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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