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을 마감하는 Bowl 경기 매치업이 대충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NCAA 최고 권위의 경기는 Title game과 Big 4 bowl game인데요. 상금도 몇천만불 수준으로 아마츄어 대회치고는 상당히 크고, 학교와 지역의 명예가 걸린 단판승부죠. 상금은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공평하게 나눠갖는다고 합니다. 아마츄어 정신의 구현이라고 하더군요. 하여간 올해는 아이오와가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외에도 GMAC, Alamo, Liberty, Cotton, Capital one 등 Non-BCS Games 29개가 있구요.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지명도나 관심도는 떨어집니다.
1. BCS National Championship Game
낙승을 예상했던 플로리다가 무너졌습니다. 설마 티보우가 경기에서 고개를 떨구는 일은 없으리라 봤는데... 졸업을 앞두고 막판에 오점을 남기네요. SEC 챔피언 결정전에서 #2 알라바마가 #1 플로리다를 꺾었습니다. 반면 #3 텍사스는 네브라스카를 제압해서, 이제 BCS 랭킹 최고의 팀은 텍사스와 알라바마로 정해졌습니다. 내년 1월 7일 캘리포니아에서 올 시즌 최고의 팀을 가리네요. 우모의 응원팀은 알라바마입니다. (이유는...? 글쎄요... 텍사스는 너무 보수적이어서... 쿨럭~)
2. Orange Bowl
원래 오렌지보울(어륀지... 라고 해야 되나?)은 ACC 챔피언을 위한 경기입니다. ACC챔피언인 #10 조지아텍이 #4 TCU를 고르지 않을까 싶네요. 플로리다에서 1월 5일 경기를 갖구요. TCU의 전승가도가 이어질지가 관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TCU가 이기지 않을까 싶은데... 흠...
3. Fiesta Bowl
Big 12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피에스타보울이지만, #2 텍사스가 타이틀게임에 나가기 때문에 대체팀으로 #9 아이오와나 #11 펜스테이트를 뽑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BCS 순위가 높은 아이오와로 거의 결정이 되는 분위기인데, 아이오와가 시골이라 돈이 안된다는게 막판변수로... ㅜ.ㅜ;; 자본주의 미국이기에 충분히 상정해볼 수는 있지만, 좀 씁쓸합니다. 하여간 상대팀은 무패신화의 #6 보이지가 될겁니다. 보이지는 소속 컨퍼런스 WAC가 약해서 큰 주목을 받지는 않지만, 어쨌든 강적이구요. 아이오와가 쉽지 않은 경기를 할겁니다. 1월 4일 아리조나에서 펼쳐지네요. 우모의 응원팀은 당연히 아이오와...!
4. Sugar Bowl
SEC 챔피언에게 할당된 슈거보울은 알라바마가 타이틀게임에 올라가서 그 다음 순위인 플로리다가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Big East의 챔피언인 #5 신시내티가 상대하게 될겁니다. 타이틀게임에 못나간 Gator의 화풀이가 될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1월 1일 뉴올리언즈에서 열립니다. 우모의 응원팀은 신시내티...! 왠지 약팀에 대한 동정이...
5. Rose Bowl
Pac-10 우승팀이 출전하는 로즈보울은 #7 오레곤이 확정되었구요. 상대팀은 Big-10 우승팀 #8 오하이오입니다. 아이오와가 오하이오에게 연장가서 졌는데, 만약 이겼다면 이 로즈보울 경기에 나갔을겁니다. 당시 오하이오 선수들이 승리후 장미를 입에 물고 퍼포먼스를 펼쳤죠. 경기는 1월 1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립니다. 우모의 응원팀은 오레곤...! 왠지 아이오와를 압눌렀던 붉은 응원의 함성이 미워지는건 어쩔 수 없나보네요. ^^
이외에도 GMAC, Alamo, Liberty, Cotton, Capital one 등 Non-BCS Games 29개가 있구요.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지명도나 관심도는 떨어집니다.
1. BCS National Championship Game
낙승을 예상했던 플로리다가 무너졌습니다. 설마 티보우가 경기에서 고개를 떨구는 일은 없으리라 봤는데... 졸업을 앞두고 막판에 오점을 남기네요. SEC 챔피언 결정전에서 #2 알라바마가 #1 플로리다를 꺾었습니다. 반면 #3 텍사스는 네브라스카를 제압해서, 이제 BCS 랭킹 최고의 팀은 텍사스와 알라바마로 정해졌습니다. 내년 1월 7일 캘리포니아에서 올 시즌 최고의 팀을 가리네요. 우모의 응원팀은 알라바마입니다. (이유는...? 글쎄요... 텍사스는 너무 보수적이어서... 쿨럭~)
2. Orange Bowl
원래 오렌지보울(어륀지... 라고 해야 되나?)은 ACC 챔피언을 위한 경기입니다. ACC챔피언인 #10 조지아텍이 #4 TCU를 고르지 않을까 싶네요. 플로리다에서 1월 5일 경기를 갖구요. TCU의 전승가도가 이어질지가 관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TCU가 이기지 않을까 싶은데... 흠...
3. Fiesta Bowl
Big 12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피에스타보울이지만, #2 텍사스가 타이틀게임에 나가기 때문에 대체팀으로 #9 아이오와나 #11 펜스테이트를 뽑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BCS 순위가 높은 아이오와로 거의 결정이 되는 분위기인데, 아이오와가 시골이라 돈이 안된다는게 막판변수로... ㅜ.ㅜ;; 자본주의 미국이기에 충분히 상정해볼 수는 있지만, 좀 씁쓸합니다. 하여간 상대팀은 무패신화의 #6 보이지가 될겁니다. 보이지는 소속 컨퍼런스 WAC가 약해서 큰 주목을 받지는 않지만, 어쨌든 강적이구요. 아이오와가 쉽지 않은 경기를 할겁니다. 1월 4일 아리조나에서 펼쳐지네요. 우모의 응원팀은 당연히 아이오와...!
4. Sugar Bowl
SEC 챔피언에게 할당된 슈거보울은 알라바마가 타이틀게임에 올라가서 그 다음 순위인 플로리다가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Big East의 챔피언인 #5 신시내티가 상대하게 될겁니다. 타이틀게임에 못나간 Gator의 화풀이가 될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1월 1일 뉴올리언즈에서 열립니다. 우모의 응원팀은 신시내티...! 왠지 약팀에 대한 동정이...
5. Rose Bowl
Pac-10 우승팀이 출전하는 로즈보울은 #7 오레곤이 확정되었구요. 상대팀은 Big-10 우승팀 #8 오하이오입니다. 아이오와가 오하이오에게 연장가서 졌는데, 만약 이겼다면 이 로즈보울 경기에 나갔을겁니다. 당시 오하이오 선수들이 승리후 장미를 입에 물고 퍼포먼스를 펼쳤죠. 경기는 1월 1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립니다. 우모의 응원팀은 오레곤...! 왠지 아이오와를 압눌렀던 붉은 응원의 함성이 미워지는건 어쩔 수 없나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