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려 잊으려 애를 쓰다가도 어디선가 홍성흔이라는 이름이 있으면 클릭하게 되네요. 지난 한국시리즈 때 이렇게 팀을 위해 희생하고 화이팅을 외치던 우리 홍반장이었는데 말이죠. 참... 나... 에혀... 베어스 홈페이지에 누군가가 이 동영상 링크를 걸어놨네요. 정말 이런 선수를 왜 놓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혹시 번트 성공시키고 홈런친 것보다 더 좋아하는 선수 본적 있나요? 저렇게 환호해주는 동료들 본적이 있나요? 베어스에 그런 존재가 바로 홍성흔이었거든요. 베어스가 홍성흔을 잃은건, 보스턴이 베이브 루스를 뉴욕에 내준 것처럼 몇 세대를 두고 후회할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돌이켜보면 김민호, 장원진, 정수근, 홍성흔 등 분위기 메이커를 해주던 선수들이 참 고마웠죠. 안타 하나 타점 하나도 의미있지만, 야구는 혼자하는 경기가 아닌지라 팀웍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런 all for one, one for all 정신에 밀알이 되어준 선수가 있었기에 지금의 베어스가 존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분위기 메이커들이 떠났으니 남아있는 누군가가 제2의 홍성흔이 되어줘야겠죠. 이종욱, 고영민, 임재철, 김현수, 민병헌, 이성렬 등 누가 되든 베어스의 전통을 이어줬으면 하네요...
홍성흔이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에 베어스 팬들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렸다고 하네요. 대충 읽어보긴 했는데, 두번 읽진 못하겠네요. 홍반장 롯데에서도 잘 해주길 바랍니다. 아놔~ 홍성흔 무쟈게 보고 싶네...
돌이켜보면 김민호, 장원진, 정수근, 홍성흔 등 분위기 메이커를 해주던 선수들이 참 고마웠죠. 안타 하나 타점 하나도 의미있지만, 야구는 혼자하는 경기가 아닌지라 팀웍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런 all for one, one for all 정신에 밀알이 되어준 선수가 있었기에 지금의 베어스가 존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분위기 메이커들이 떠났으니 남아있는 누군가가 제2의 홍성흔이 되어줘야겠죠. 이종욱, 고영민, 임재철, 김현수, 민병헌, 이성렬 등 누가 되든 베어스의 전통을 이어줬으면 하네요...
홍성흔이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에 베어스 팬들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렸다고 하네요. 대충 읽어보긴 했는데, 두번 읽진 못하겠네요. 홍반장 롯데에서도 잘 해주길 바랍니다. 아놔~ 홍성흔 무쟈게 보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