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가 하루 남았네요.
뭐 그닥 긴장되지는 않습니다.
늘 포스트시즌의 단골손님이었으니까요.^^
올해는 작년의 준우승을 복수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우승해야 합니다. 작년에 다 잡았다 놓친 어이없이 물러났던 경기를 반면교사로 삼아 SK를 꼭 이겨주길 기원합니다. 그럴려면 첫 관문인 삼성을 넘어야 하는데요. 부분적으로는 고전을 하겠지만, 결국 시리즈 성적 4:1로 승리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내년이면 김동주가 일본으로 진출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안경현, 전상렬 등은 은퇴의 기로에 설지도 모르구요. 홍성흔이야 당연히 두산에 남겠지만 어쨌든 FA로 풀립니다. 이혜천도 일본으로 갈지 모르겠네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정들었던 얼굴을 보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는...(어흑..) 그래서 대한민국 4번타자 김동주가 남아있을때 우승을 한번이라도 더 해야 하구요. 그래서 더더욱 이번 포스트시즌이 기다려 집니다.
늘 해왔던 그대로만 뛰어준다면 이번 시즌 우승을 확신합니다.^^
이미 질주는 시작되었습니다. 두산베어스 V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