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론 우즈가 주니치에서 방출되었다고 하네요. 이에 스포츠신문들은 국내로의 컴백 가능성에 대해 설레발 치고 있는데요. 그것도 직접적인 관계없는 국내 감독의 얘기를 전하는 아주 초보적인 수준의 기사만 쓰고 있습니다. 모르긴 해도 주니치에서 방출되었다고 일본에서 방출되는건 아닌 듯 싶은데 말이죠. 올해 0.276에 홈런 33개면 나쁜 수치는 아니니까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우즈가 일본 프로야구에 남아 잘 되었으면 하구요. 만약 한국 프로야구로 컴백한다면 두산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우즈라는 야구선수를 세상에 알리게 된게 두산시절이었고, 우즈에게는 친정과도 같은 곳이었으니까요.
아직도 그립네요. 흰 막대풍선을 빙빙 돌리며 '우~~즈! 우~~즈!' 하고 외치던 그 시절의 그 기억이요. 정말 우동수 트리오만 나오면 세상 부러울게 없었죠. 우즈, 김동주, 심정수면 뭐 한국을 대표하는 강타자들이었으니까요. 감히 프로야구사상 역대 최고의 클린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음.. 누군가 또 시비걸 것 같은 이 느낌...은 뭐지?)
다만 우즈가 끝끝내 일본에서 방출된다면 한국으로 올 가능성은 커질껍니다. 몸값도 떨어질꺼구요. 아쉬운건 두산의 보유권은 이미 끝났다는건데요. 그렇다면 삼성, LG, 두산, SK, 한화가 입질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삼성은 이승엽이라는 그림자가 워낙 짙어서 쉽지 않을꺼 같구요. 나머지 두산, 한화, LG, SK 등은 몸값만 적정하다면 당장 스카우트전에 뛰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산은 우즈와의 옛추억을 곱씹기 위해, 한화는 클락을 대신할 강타자를 얻기 위해, LG는 두산을 이길 킬러를 뽑기 위해, SK는 스타부재의 아킬레스건을 해소하기 위해...
우즈가 옛정을 생각해서 두산에 돌아올꺼라는 작은 기대를 해봅니다만, 결과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지켜봐야 겠습니다. 김동주가 일본가는 빈자리에 우즈가 온다면... 김현수, 홍성흔과 함께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푸힛..^^
다만 개인적으로는 우즈가 일본 프로야구에 남아 잘 되었으면 하구요. 만약 한국 프로야구로 컴백한다면 두산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우즈라는 야구선수를 세상에 알리게 된게 두산시절이었고, 우즈에게는 친정과도 같은 곳이었으니까요.
아직도 그립네요. 흰 막대풍선을 빙빙 돌리며 '우~~즈! 우~~즈!' 하고 외치던 그 시절의 그 기억이요. 정말 우동수 트리오만 나오면 세상 부러울게 없었죠. 우즈, 김동주, 심정수면 뭐 한국을 대표하는 강타자들이었으니까요. 감히 프로야구사상 역대 최고의 클린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음.. 누군가 또 시비걸 것 같은 이 느낌...은 뭐지?)
다만 우즈가 끝끝내 일본에서 방출된다면 한국으로 올 가능성은 커질껍니다. 몸값도 떨어질꺼구요. 아쉬운건 두산의 보유권은 이미 끝났다는건데요. 그렇다면 삼성, LG, 두산, SK, 한화가 입질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삼성은 이승엽이라는 그림자가 워낙 짙어서 쉽지 않을꺼 같구요. 나머지 두산, 한화, LG, SK 등은 몸값만 적정하다면 당장 스카우트전에 뛰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산은 우즈와의 옛추억을 곱씹기 위해, 한화는 클락을 대신할 강타자를 얻기 위해, LG는 두산을 이길 킬러를 뽑기 위해, SK는 스타부재의 아킬레스건을 해소하기 위해...
우즈가 옛정을 생각해서 두산에 돌아올꺼라는 작은 기대를 해봅니다만, 결과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지켜봐야 겠습니다. 김동주가 일본가는 빈자리에 우즈가 온다면... 김현수, 홍성흔과 함께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푸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