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LG를 이긴 것보다 더 기쁜게 임태훈의 세이브입니다. 올림픽 이후 스트레스에 시달렸을게 뻔한데, 그리고 최근의 경기에서 그닥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었는데요. 어린 나이를 감안하면 더욱 그렇죠. 그래도 꿋꿋이 잘 버티고 있어 보기 좋네요.
9회말 2사 만루 이재우에 이어 마운드에 오를 때 살짝 긴장되더군요. 혹시나 박용택에게 어줍쟎은 안타를 맞고 실점하는건 아닌지, 블로운 세이브를 기록하는건 아닌지... 초구에 볼을 던져서 걱정이 조금 짙어지기도 했었죠. 하지만 다행히 박용택은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고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짝짝짝~^^
임태훈 그러고 보니 살이 좀 찐거 같은데 맞나요? 북경올림픽 스트레스를 혹시 먹는 걸로 풀었나 싶던데... 임태훈은 왠지 아들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우리 아기곰과도 비슷하게 생겨서리...^^
김경문감독님이 임태훈과 이재우를 더블 마무리로 삼는다고 했는데 이번 세이브를 발판으로 더욱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음 하네요. 아, 참고로 LG전 7연승에 올시즌 상대전적 12승 3패입니다. 그나저나 롯데의 상승세가 무섭네요. 어느덧 2위 자리도 안정적으로 보이진 않고... 쩝...
9회말 2사 만루 이재우에 이어 마운드에 오를 때 살짝 긴장되더군요. 혹시나 박용택에게 어줍쟎은 안타를 맞고 실점하는건 아닌지, 블로운 세이브를 기록하는건 아닌지... 초구에 볼을 던져서 걱정이 조금 짙어지기도 했었죠. 하지만 다행히 박용택은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고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짝짝짝~^^
임태훈 그러고 보니 살이 좀 찐거 같은데 맞나요? 북경올림픽 스트레스를 혹시 먹는 걸로 풀었나 싶던데... 임태훈은 왠지 아들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우리 아기곰과도 비슷하게 생겨서리...^^
김경문감독님이 임태훈과 이재우를 더블 마무리로 삼는다고 했는데 이번 세이브를 발판으로 더욱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음 하네요. 아, 참고로 LG전 7연승에 올시즌 상대전적 12승 3패입니다. 그나저나 롯데의 상승세가 무섭네요. 어느덧 2위 자리도 안정적으로 보이진 않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