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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첼로 사진입니다. 집에서 연습하다 문득 생각나서 한번 찍어봤는데요 초보자용인만큼 그닥 비싸지 않은 악기지만 제게는 꽤 가치있는 개인 소장품이 되어버렸죠. 이 놈 덕분에 삶의 또 다른 기쁨을 찾았으니까요.

오케스트라에 계신 분들 중에는 하드 케이스에 넣고 애지중지 아끼시는 분도 있고, 꽤 비싼 첼로로 연주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하드 케이스만 하더라도 상당히 비쌉니다. 처음엔 그런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요. 아는게 병이라고 이제 그런 것도 서서히 눈에 보이게 되네요.ㅎㅎ

하지만 돈키호테에게 작고 초라하지만 로시난테라는 명마가 있었듯이, 제게도 이 첼로는 명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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