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쌤의 기량점검도 하지 않고 전력제외를 한건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하네요. 기분좋지 않은 기사입니다. 그러나 기사의 뉘앙스를 보면 분명 안쌤에게 김감독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건 사실로 여겨지네요.
저번에 포스팅했을 때 분명 김경문감독이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전성기를 지난 선수의 백업차원에서 세대교체를 준비한다면 수긍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근데, 이건 아니네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 다른 차원의 문제라니...
그동안 프로야구는 어린이에게 꿈을 주는 스포츠로 포지셔닝을 해왔고, 저도 초등학교 때부터 박철순, 김우열, 신경식 등을 응원해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두산과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로 자리를 잡았죠. 그 전설적인 프랜차이즈의 가치는 우승과도 맞먹는 효과입니다.
분명 안쌤도 두산베어스의 프랜차이즈이며 먼 훗날 두산의 자산이 될 선수인데, 이런 식으로 사적감정(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에 의해 내친다면 팬으로서 묵과하기 힘듭니다. 도대체 안쌤과 김경문감독 간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혹은 구단에서 짐작하고 있는 바가 뭔지 팬들에게 설명해주기 바랍니다.
프로야구가 팬을 위한 서비스인 이상, 팬은 구단의 손님이 아니라 엄연한 주체입니다.
저번에 포스팅했을 때 분명 김경문감독이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전성기를 지난 선수의 백업차원에서 세대교체를 준비한다면 수긍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근데, 이건 아니네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 다른 차원의 문제라니...
그동안 프로야구는 어린이에게 꿈을 주는 스포츠로 포지셔닝을 해왔고, 저도 초등학교 때부터 박철순, 김우열, 신경식 등을 응원해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두산과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로 자리를 잡았죠. 그 전설적인 프랜차이즈의 가치는 우승과도 맞먹는 효과입니다.
분명 안쌤도 두산베어스의 프랜차이즈이며 먼 훗날 두산의 자산이 될 선수인데, 이런 식으로 사적감정(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에 의해 내친다면 팬으로서 묵과하기 힘듭니다. 도대체 안쌤과 김경문감독 간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혹은 구단에서 짐작하고 있는 바가 뭔지 팬들에게 설명해주기 바랍니다.
프로야구가 팬을 위한 서비스인 이상, 팬은 구단의 손님이 아니라 엄연한 주체입니다.